제목 | 충북지식경영포럼 제84차 조찬세미나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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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은혜 | 작성일 | 2019.12.18 |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12월 17일(화) 07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ㆍ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84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자로 나선 이화여자대학교 최병일 교수는 ‘무역전쟁의 시대, New Normal과 한국’이라는 주제로, 미·중 무역분쟁과 한·일 무역 분쟁의 공통점과 함께 열강들의 보호무역주의가 팽배한 이 시점에서 한국은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최병일 교수는 “미·중 무역갈등이 1단계 협상을 통해 다소 진정되며 내년 상반기부터 경제가 회복 국면으로 전환될 수는 있지만, 열강들은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언제든지 분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순간도 위기의식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무역전쟁의 흐름에 대해 진단했다.
특히, 최 교수는 “우리나라가 구축해 놓은 우수한 IT인프라들이 최근 각종 규제들과 중국의 막강한 IT공세 등 내외부 요인들로 인해 IT강국의 위상이 위협 받고 있다”며, “기업인들이 기술개발 등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친기업 정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교수는 ‘New Normal’를 정의하면서 “지금까지 고려하지 않았던 요소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살펴보고 성장 동력을 위한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앞서 청주상공회의소 이두영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패러다임 변환, 보호무역주의 확산,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우리 경제인들이 경영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느낀 한 해였다”면서 “내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희망찬 새해를 기약했다.
한편 특별히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지나간 시간들을 되돌려 봤을 때 기업인들이 한 번이라도 위기를 느끼지 않은 시기가 없었지만 항상 위기를 잘 극복해 과거의 모습보다 더 나은 발전된 모습을 보여 주었다”며, “우리 충청북도 발전에 애써주신 기업인을 비롯한 경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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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 보고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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