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소셜미디어가 아닌 쇼핑몰”…인스타그램의 변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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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유통물류정책팀 | 작성일 | 2018.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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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가 아닌 쇼핑몰”…인스타그램의 변신
사진, 동영상 전문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이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판매자가 판매하고자 하는 상품명, 가격, 이미지, 판매처 웹사이트 링크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구매자가 이 링크를 눌러 곧바로 판매자 웹사이트로 이동한 후 물건을 산다. 소비자는 소셜미디어를 하는 와중에 더욱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고, 판매자는 수수료 없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면서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인스타그램은 2017년 4월 미국에서 사용자 게시물에 상품을 연동하여 구매자가 바로 구매 할 수 있게 하는 ‘쇼핑 기능’을 추가했다. 이 때부터 인스타그램 마케팅 시장은 그야말로 폭발적 성장세다.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호주 인스타그램이 쇼핑 기능을 추가했고 한국도 올해 6월부터 이 대열에 동참했다.
쇼핑 기능이 등장한 후 전 세계 인스타그램 비즈니스 계정은 기존 1500만 개에서 2500만 개로 대폭 늘었고, 매일 2억 명의 방문자를 불러 모으고 있다. 한국 기업 중에는 아모레퍼시픽(라네즈, 마몽드), LG생활건강(더페이스샵, 비욘드), 삼성물산 패션부문(에잇세컨즈) 등이 인스타그램 쇼핑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전 세계 회원 10억 명, 국내 회원 1000만 명을 보유한 거대 소셜미디어다. 날이 갈수록 동영상과 이미지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가 늘어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아직 인스타그램을 적극 이용하지 않는 기업들도 서둘러 이를 마케팅 플랫폼으로 활용해야 한다.
(작성 : 유통물류정책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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