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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블라디보스토크’의 가능성
담당부서 구주협력팀 작성일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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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토크’의 가능성


러시아어로 ‘동방을 지배하라’는 뜻의 블라디보스토크는 극동 러시아의 최대 도시이다. 특히 얼지 않는 부동항을 보유한 지정학적 요충지이기도 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대도시가 몰려있는 서부에 비해 낙후된 극동 지방을 개발하기 위해 신(新)동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법을 발효하고, 이 지역을 선도개발구역 지정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대표적 예가 무관세, 법인․재산․토지세 0% 부과, 비자 인허가 및 통관 절차 간소화 등이다.

 

이러한 정책 지원에 힘입어 현재 한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인도 등 100여개의 외국 기업이 블라디보스토크에 진출했다. 이들 기업들은 극동 지방에 36억 달러(한화 4조2000억 원)를 투자했다. 일자리 창출도 약 2만 건에 달한다. 극동 지방의 성장률 또한 연 4%대로 러시아 전체 성장률 1.5%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매년 9월 동방경제포럼도 개최한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2019 동방포럼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간 열린다. 극동 지역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중장기 발전방향 소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추진 여부, 외국기업에 대한 투자 혜택 등이 공개될 예정이므로 러시아에 관심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적극 참가해야 한다.

 

(작성 : 구주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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