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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충북지식경영포럼 제96차 조찬세미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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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은혜 | 작성일 | 2022.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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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두영)는 10월 18일(수) 07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 회원을 비롯한 청주상의 회원사 및 유관기관ㆍ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96차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전영수 교수가 ‘인구감소가 한국산업에 미치는 영향 및 기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인구절벽을 마주한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분석해 한국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전영수 교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으로 인한 한국의 인구구조 변화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하며,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81명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고,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이른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 또한 2년 넘게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 교수는 “저출산 및 고령화는 인구문제의 절반에 불과하고 결국 본질은 심각해진 사회이동에 있다”며, “과도한 도시집중과 과소한 지방소멸이 행복품질을 떨어뜨리고 있기 때문에 직주(직업+주거)일치가 전제될 때 출산증가는 시작되고 지방권역의 순환경제가 인구문제 해결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감소의 포인트는 축소인구를 미래의 성장동력에 잘 매칭시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활로를 찾는 것”이라며, “인구변화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기업들은 業의 본질을 찾고 인구변화가 가져올 새로운 미래이슈에 대응하는 한편 새로운 고객과 시장의 트렌드를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주상공회의소 이두영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합계출산율이 세계 최하위인 우리나라는 현재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국가소멸의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한다”며, “급격해진 인구변화로 인해 우리 기업들이 겪게 될 문제와 어려움을 찾아내고, 선제대응하여 지속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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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북지식경영포럼 제96차 조찬세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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